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에는 흰색 겨울옷을 입은 여자아이가 김 위원장 손을 잡고 미사일 옆을 걷거나 발사를 지켜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.
또 김정은 위원장이 시험발사장에 "사랑하는 자제분과 여사와 함께 몸소 나오셨다"고 보도해 김 위원장 딸이 리설주 여사와 동행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
김 위원장 딸이 공개석상에 등장한 사실이 보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
통신은 시험발사에 이밖에 조용원 당 중앙위 조직비서, 리일환·전현철 당 중앙위 비서, 리충길 당 과학교육부장,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 등이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.
그러면서 이번 시험발사를 통해 신형 무기체계의 신뢰성과 전투 성능이 뚜렷이 검증되었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.
지금까지 통일외교안보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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